선배에게 선물했는데, 실물은 훨씬 권위적으로 생겼다고 하네요~:) 저도 꼭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실물을 보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안전하게 배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끝나면 매장에 들러서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하고 싶어요.

몽블랑을 꼭 써봐야겠다고 마음먹고 그 중에 고른게 바로 이 149입니다 왜 149가 찬사를 받는지 알수있었습니다 특히 펜갤러리아에 방문했더니 여러 질문에 답해주시고 전문적으로 펜촉 교정까지 해주셔서 아주 좋았습니다 잘 산거같아요 정말

149...
마이스터 스퀵 라인에서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울수도 있지만 보유하는 순간 모든 부담은 사라질겁니다. 대형기에 속하는 큰 몸집에서 섬세함을 느낄수 있어 당연 필기구의 예술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145와 146을 두고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저는 149를 추천합니다.

결국 149까지..
144 145 를 써오다가 도저히 149에 열망을 못버려서 149로 왔습니다.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크기에서 큰 점수 줍니다. 닙 정말 큽니다. 보고있어도 행복합니다. 필기감은 아직 잘 모르겟습니다만, 부드러운 편입니다. 고급스러운, 웅장한 만년필을 원하신다면 149로 오십시요.

우선 크기에서 다른 만년필을 압도하는 것 같습니다. 엄청난 크기.. 그리고 손에 쥐었을 때 그 묵직함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제 매장에 잠깐 들렀던 학생입니다. 여러 만년필들을 모아오면서 몽블랑에 큰 관심을 두게 되어 학생신분인데도 불구하고 결국엔 질러줬습니다. 원래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했으나, 146과 149에서 고민되서 직접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아침부터 지하철타고 힘들게 매장을 왔습니다. 처음에 저가 몽블랑을 보여달라해서 직원분이 여러제품을 보여줬습니다. 처음에 외관을 봐서는 149가 더 중후한 맛이 있었는데 뚜껑을 열어봤습니다. ㅡ,ㅡ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인터넷으로 봐서는 절대 느낄수 없습니다. 일단 닙의 크기와 그 정교함이 다릅니다. 처음에는 별의 크기가 어느것이 잘 맞냐를 봤으나, 펜촉을 비교하고부터는 별의 크기고 뭐고, 149의 엄청난 포스의 펜촉에 그냥 갔습니다. 정말 펜촉에 이렇게 정교하게 새길수 있는지. 실제 봐도 현란하기 짝이없는 그야말로 걸작이네요. 145도 펜촉을 꺼내봤지만, 거의 2.5배차이납니다. 그리고 한번 잡아봤습니다. 이름쓸때 쓰던 매직의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낄수 있는 굵은 배럴인데도 불구하고 펜의 벨런스도 정말로 좋습니다. 펠리칸은 너무 가벼워서 손이 불편했지만 몽블랑 149는 정말 필기시에 딱좋은 벨런스입니다. 손이 글을쓰는게 아니라 펜의 자체 무게가 글을 써가는 느낌입니다. 이거 잡다가 다른펜 잡으면 정말 이상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저는 이거 받고 서울돌아다니다(회도 실컷 먹고옴 ㅋㅋ) 집에와서 카렌다쉬 카본잉크 빨아들이고서(피스톤도 정말 부드러움의 극치입니다. 다른것과 비교가 안됨)한번 종이에다 써봤습니다.(그러고보니 클레르퐁텐종이 깜빡잊고 안사서 후회했습 ㅜ나중에 여기서 살께염)카렌다쉬 잉크의 깊은 검정색을 퍼팩트한 흐름으로써 표현해줍니다. 쓸때마다 정교한 펜촉이 자꾸 눈에 들어와요 ㅋ 진짜, 펜촉은 만년필들중에서 가장 빅사이즈같습니다.근데 다른 브랜드보다 굵게나온다고 했는데, 거짓말같습니다. F촉 딱 그사이즈로 나오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필기 각도에 맞게 길들이는 과정이 필요하겠군요. 아, 그리고 햇빛에 어떻게 어떻게 비추면(아직은 어떻게 비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수지몸통에서 비춰진 부분만 와인색에 가까운 개쩌는 빨간색이 나타납니다. 이색이 잉크로 나왔으면 좋겠지만ㅋㅋ. 펜파우치에 클립을 끼워놓을라고 했으나 클립은 통짜 세공품이라 힘이 쌔서 잘 안벌어집니다. 불안해서 못끼겠더라고요 ㄷ.. 필기감, 펜 벨런스, 펜굵기마져도 저에게는 딱맞습니다. 가격은 몰라도...ㅋ 저는 잉크 먹이자마자 그나마 제일 나은 공책에다가 과학 깜지도 하고 영어단어도 외우고, 이펜은 CEO들이 싸인용으로 쓰는 펜으로 알려져 있는데, 싸인뿐만 아니라 필기용으로도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146하고 149 고민하시는분은 정말 좀(이 아니겠지만) 더 질러서 149 사는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몽블랑 마이스터스틱 라인은 정말, 펜촉에서 비교가 됩니다. 146사시러 가는 분은 149 들쳐보지 마십시요! 괜히 빠집니다. ㅋㅋ

잉크흐름이 우선 좋습니다. 가는 촉만 사용하다보니 굵은 촉이 적응이 되질 않네요. 필기용으론 부족할 듯합니다. 굵은 베젤이 손에 착 감기는 맛이 일품입니다.

닙이 아주 큰 몽!!
촉이 길어서 길게 잡을 수 없는데 그 매력이 아주!!! 필감은 아주 부드럽고 가벼워서 날렵하게 글을 쓸 수가 있습니다 크기가 좀 두껍지만 손 안에 아늑한 느낌이 정말 다른 만년필로는 느낄 수 없습니다!

몽!
아주 좋아요. 최고~!

N0_149
몽블랑의 가장 대표적인 모델로 우선 크기로 압박을 합니다. 닙의 크기는 세일러의 king 보다 약간 더 깁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정말 만족 스럽습니다. 필기감 또한 18k 닙에서 나온는 적당한 부드러움과 딱딱함이 큰 무리없이 손이 지나가는 곳에 흔적을 남깁니다. 개인적으로는 salior의 21k 닙보다 약간은 덜부드럽고 힘있는 것이 더 마음에 듭니다. 예전부터 꼭 갖고 싶었던 물건이어서 인지 무조건 100% 만족입니다.